오늘 제가 손에 든 무기는 두정!
안에 계신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더군요. 그래서 방탄조끼와 귀마개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카운터에는 에어건들이 줄줄이 있더군요. 그 중에서 눈에 확 띄는 건 스미스 & 웨슨 사의 50구경 권총이었는데.. 이야... 이거 실물로 보니 완전 핸드캐논이더군요...
여튼 A 세트로 총 20발을 35구경 총 두정으로 쏴봤습니다.
1번 타자는 이 친구

뭐,,, 이미지는 베레타 검색이고 사격장에서 쏜건 조금 다른 모형이더군요.
일단 감상은....
무거워!!
맞추기 힘들어!!!
제 힘이 약해서 그런지 반동이 심하더군요. 요원분 께서는 계속 조준선을 맞추라고 했는데, 제 팔힘이 약해서 그런지 흔들거리다가 엄한 데 맞추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예비군 가서 엠 16 갈기는 것 보다는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서튼어택에서 권질할때와는 차원이 달라요.
옆의 코치님 말로는 베레타는 어지간히 총 잘쏘시는 분 아니면, 던져서 맞추는 총이라던가... 대단했습니다.
그렇게 10발을 쏘고 침울해져 있을 때, 제가 고른 또 다른 총이 나왔습니다. 두번째 타자는 이 친구에요.

스위스에서 만들었다는 총이더군요. 일단 쏴본 느낌으로는... 훨씬 부드러웠습니다. 베레타가 좀 와일드하고 거친 면이 있다면, 이쪽은 좀 샤프하다고나 할까요. 훨씬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나 총알이 나갈 때 느낌이 부드럽더군요.
그리고 더 잘맞았어요!!!
뭐 그래봤자지만요. 후.....
탄피는 참 멀리 튀더군요. 일단 경찰에 탄피를 반환해야 한다고 하던데, 쏘는 데 다 쏘고 나니 주변에 탄피들이 사방 구석에서 굴러다니네요.. ㄷㄷㄷ
다음은 제 성적!!! (베레타는 공개못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시그에요.)

드디어 부대 0점 클럽의 신화가 깨진 순간....
9점에 두방이나~~ 우항~~ 그런 면에서 시티헌터의 료는 괴물~~ 우와아앙앙
느낀 것은 일단 확실히 총에도 편한 총과 힘든 총이 있다는 것
그리고 실제 총의 박력은 역시 게임이나 만화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 (소총이야 쏘긴 하지만. 그건 훈련탓인제 제가 쏜다는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또하나 팔힘을 길러야 겠다는 것..
고작 20발 쏘는 데, 마우스만 들고 있엇던 티가 확 나더랍니다. 팔굽펴 펴기 열심히 해야 겠어요. 38구경이 이런데 45구경은...
다음 달에는 매그넘과 데저트 이글을 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감상문 올릴께요.

덧글
狂猫 2009/07/02 22:58 # 답글
sig!! 혹시 HK도 있습니까 하악하악...가까우면 다음에 같이 가시죠
Merkyzedek 2009/07/02 23:55 #
죄송합니다. 제가 설명들었을 때 다 기억이 안나서 HK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유 ..ㅠㅠ장소는 웨스턴 돔에 있습니다. 시간 말씀해주시면 같이 가시죠. ㅎㅎ
정의수호기사 2009/07/02 23:00 # 답글
저는 한미연합훈련 때 미쿸 년놈들이 쓰는 권총(뭔지는 모르겠고...)쐈는데 영 아니더군요. (존나 안 맞아....)
그에비해 m4인가요?
그건 작살나더군요.
레이저조준경이 짱
Merkyzedek 2009/07/02 23:58 #
https://www.evotactical.com/images/m4-sopmod-poster.jpg이거 말이군요. 바리에이션 진짜 다양하네요~
미쿸분들이라면 베레타 맞을겁니다. 안맞아요 ㅠㅠ
모기자 2009/07/02 23:21 # 답글
오오.. 혹시 위치가 어딥니까;! 자세한 정보를 ...;ㅅ;b
Merkyzedek 2009/07/02 23:59 #
홈페이지는 없는 것 같고 일산 롯데 백화점에 오시면 근처에 웨스턴 돔이라는 거리가 있는데 그 거리안에 있습니다. 저도 지나가다고 우연히 본 것이라.. 위치 설명이 ㅠㅠ.... 그래도 거리 중앙에 크게 붙어있으니 보시면 금방찾으실 겁니다.
shaind 2009/07/02 23:30 # 답글
훗, 제 탄착군을 봐주세요. 작고 아름답습니다(?)http://shaind.egloos.com/3602323
그리고 군필자이시니까 사격시 방아쇠 감각이 소총에 맞춰져 있으실텐데, 리볼버를 싱글액션으로 쏘시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방아쇠가 가벼워서 훨씬 쉽습니다.
보통 자동권총들은 더블액션이라서 방아쇠가 쓸데없이 무겁고 방아쇠 스트로크도 쓸데없이 길기 때문에 소총 쏘던 감각으로는 쏘기 어렵죠.
Merkyzedek 2009/07/03 00:00 #
누...눈이 부십니다. 크아아앙~~~확실히 방아쇠에 좀 적응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더블액션이나 싱글액션이라는 말을 건 스미스캣츠에서 들었을 때는 무슨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직접 쥐고 쏴보니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셀키네스 2009/07/03 00:52 # 답글
우와... 해보는데 얼마쯤 하나요?
Merkyzedek 2009/07/03 03:01 #
계산해 보니 한발당 750원 정도군요. (먼산)
Initial_H 2009/07/03 01:44 # 답글
어? 일산에도 있었나요? 왜 난 못봤지-_-;;; 걸어서 가도 가는 거리니 한번 찾아가봐야겠군요.orz
Merkyzedek 2009/07/03 03:02 #
건물사이에 있긴 합니다. 저도 cgv에서 나오다가 눈에 띈 건물이라서요.
세뇌 2009/07/03 07:44 # 답글
어어 저도 해보고싶군요 +_+역시 매그넘 한번 쏴보는건 로망이랄지
Merkyzedek 2009/07/04 02:15 #
총을 드니까 정작 무거웠어요 ㅠㅠ 내 체력.,.. 매그넘은 저도 기대됩니다.
FREEBird 2009/07/03 10:12 # 답글
예전에 45구경 쏴 본 적 있는데, 방심하고 쏜 첫발때 반동을 못이겨서 총이 머리 위까지 올라갔던 기억이..그래도 손맛 하나는 45구경이 정말 최고였었죠.. (명중률은... 나쁘진 않았지만 좋지도 않았던..)
Merkyzedek 2009/07/04 02:15 #
그정도 반동인가요.. 하기사 베레타도 제가 처음 쐈을 때. 예상 외의 반동으로 놀랬었죠.
Hyunster 2009/07/03 15:14 # 답글
어억!!! 저도 꼭 쏴보고 싶습니다 선배님!!!! [응?]
Merkyzedek 2009/07/04 02:17 #
세인님 블로그 링크 따라가니까 잠실에 큰 실탄 사격창이 있나봐요. 그쪽 아니면, 정발산쪽 오실 때, 한번 롯데 백화점 옆에 있는 웨스턴 돔에 가보시면 있을겁니다.문제는 제가 다음에 갈 때 장소를 기억할까 하는거..(엉엉)
코치님 말로는 제주도에서는 자동소총도 가능하다던데.. mp 5 가능하면 쏴보고 싶네요.
버거 2009/07/04 05:33 # 답글
예비군훈련에서 싸(..)보는것이랑은 다르게 재밌을거같네요
Merkyzedek 2009/07/07 14:02 #
예 확실히 제돈내고 쏘니까 느낌이 틀립니다.
gargoil 2009/07/06 01:36 # 답글
메르키 모씨 총들고 길거리에서 난사....란 기사가 안 떠서 다행이군. 진심으로.
Merkyzedek 2009/07/07 14:02 #
괜찮아 그럴 일이 있으면 너의 방에서 난사를 할테니까
리퍼 2009/08/13 16:27 # 답글
왠지 험악한 이야기들이 나뒹굴고 있어(...) 무서워..
Merkyzedek 2009/08/13 19:24 #
실탄이 좀 거칠더군요. 네...